청정섬 울릉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28일 도착했다.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0인분이 헬기를 통해 해군 118전대를 거쳐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수송됐다.국내에서 유일하게 헬기로 수송된 이번 백신은 이날 오전 9시 경기 이천물류센터에서 헬기에 실려 1시간20분 후인 오전 10시20분쯤 울릉도에 도착했고, 11시쯤 수송차량을 통해 보건의료원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