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정진석 추기경이 최근 건강이 악화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최근 교구 신부들에게 정 추기경의 병환 소식을 알리며 "신자들과 함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정 추기경은 과거 지병으로 몇 차례 수술을 받기도 했으나 건강을 회복한 이후 꾸준히 집필활동 등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