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통큰 이전에 수원 부글부글, 북부 ‘쌍수환영’

경기도 공공기관 통큰 이전에 수원 부글부글, 북부 ‘쌍수환영’

fact 2021.02.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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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균형발전을 내세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공기관 북·동부지역 이전 계획을 두고 지역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경기북부 10개 시·군은 입장문을 통해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경기도 내 소외지역인 동북부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종 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치른 동북부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실천한 이 지사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균형발전 차원에서 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동·북부로 이전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