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거행된 제102주년 3ㆍ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이번 기념식 주제는 '세계만방에 고하야'이다.우리 민족이 일제 식민 지배로부터 벗어나 독립국임과 자주민임을 선포하고, 세계의 평화와 인류 공영을 위해 반드시 독립이 돼야 한다는 것을 '세계만방에 고한다'는 3ㆍ1운동 당시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