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장남이 근무하는 위성방송 회사로부터 고가의 식사 접대를 받은 것으로 밝혀진 야마다 마키코 내각 공보관이 1일 사임했다.
한편 일본 유권자 10명 중 7명은 스가 총리 장남의 총무성 간부 접대 문제와 관련해 총리의 설명을 납득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달 26~28일 18세 이상 974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69%가 장남 접대 문제에 대한 스가 총리의 설명을 "납득할 수 없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