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퇴임 전 코로나 백신 맞고도 '시치미 뚝'

트럼프, 퇴임 전 코로나 백신 맞고도 '시치미 뚝'

fact 2021.03.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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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퇴임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마이크펜스 전 부통령 등이 TV 생중계로 공개 접종에 나선 것과 달리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신 접종을 꺼리는 듯한 태도를 보여 왔는데, 사실은 백악관에서 비공개로 백신을 맞았다는 것이다.

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1일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전 대통령 부부가 백악관에서 첫 번째 백신을 맞았고 이후 두 번째 접종까지 마쳤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