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77㎝ 폭설… "고립차량 8시간 추위·배고픔에 떨어"

미시령 77㎝ 폭설… "고립차량 8시간 추위·배고픔에 떨어"

fact 2021.03.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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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서 교통사고와 고립사고가 잇따랐다.

폭설로 동해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에 고립됐던 차량은 이날 새벽 0시쯤 통행이 재개됐다.

앞서 동해고속도로 삼척방면 속초 노학1교부터 노학2교까지 2㎞ 구간에 차량 700여대가 8시간 가까이 고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