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올해 하반기 설립 예정인 '제주 일자리재단'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기존 운영 중인 제주청년센터와 제주더큰내일센터를 재단에 통합할 경우 독립성 훼손과 역할 축소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도는 분산된 일자리 정책·연구·집행 체계를 일원화해 관리하고, 유사 기관을 통합하기 위해 '제주인의 일과 삶 일자리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