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대 개시장 중 유일하게 명맥을 잇고 있는 대구 칠성시장 개시장 폐쇄에 정치권이 나섰다.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해 권영진 대구시장에 칠성개시장 폐쇄 협조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득한 결과 고령인 1개 점포 점주가 폐쇄 의사를 밝혔다.
칠성개시장 업종전환을 위한 태스크포스 단장을 맡은 임미연 민주당 대구시당 동물보호특별위원장은 "대구시와 북구청의 칠성개시장 정비를 위한 TF팀과 칠성개시장 상인단체, 칠성시장총상인회, 동물보호단체 등과 함께 개시장 상인들의 업종전환을 위한 방안 마련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