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농가 지원 빠졌다"...與, 심사도 전부터 '추경 증액' 군불

"코로나 피해 농가 지원 빠졌다"...與, 심사도 전부터 '추경 증액' 군불

fact 2021.03.0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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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지원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이 담긴 추가경정예산안이 2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로 넘어온다.

당초 민주당은 장마 등 자연재해와 코로나19 여파로 수입이 감소해 이중고를 겪는 농민을 위한 지원방안을 고려했지만, 최종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빠졌다.

이미 이낙연 민주당 대표도 지난달 27일 "이번 추경은 15조 원에 기정예산 4조여 원을 합하면 20조 원이 조금 못 되지만, 국회 심의과정에서 늘어나 20조 원을 넘길 것 같다"고 '추경 증액' 가능성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