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는 4월로 예정된 전남도의원 보궐선거 금품 살포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일부 관련자들을 압수수색했다.2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6일 민주당 한 예비후보자를 지지한 권리당원들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순천 1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 A씨의 지인들이 다른 권리당원들에게 10만∼20만원씩 들어있는 돈 봉투를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