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양국 군사 당국 간 직통전화를 추가 개설하기로 했다.2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츠궈웨이 중국 국방부 국제군사협력판공실 주임은 이날 '한중 해ㆍ공군간 직통전화 양해각서' 개정안에 서명했다.한국 해ㆍ공군과 중국 동부전구 해ㆍ공군 간 직통전화를 추가로 만들기로 하고, 이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자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