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2030년까지 생산하는 모든 차종을 100% 전기차로 전환하고, 앞으로 선보일 순수 전기차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렉스 케서마커스 볼보자동차 글로벌 커머셜 오퍼레이션 총괄은 "볼보자동차의 미래는 전기, 온라인, 성장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정의된다"며 "우리는 고객이 차를 타고 운전을 하는 동안 느끼는 복잡함을 제거함으로써 안심하고 볼보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단순화와 편의성은 이를 위해 진행되는 모든 일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지난해 첫 번째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를 출시한 데 이어 이날 오후 '볼보 리차지 버추얼 이벤트' 온라인 행사를 통해 두 번째 순수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