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말까지 모든 미국 성인의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일 백악관에서 가진 코로나19 백신 공급 관련 연설에서 "우리는 5월 말까지 모든 미국 성인에게 공급하기에 충분한 백신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우리는 7월 말까지 6억 도스의 백신을 확보할 텐데 이는 모든 미국인을 접종하기에 충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날 발언은 접종 완료 계획을 앞당기는 발표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