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김학의 사건, 묵히는 일 없도록 할 것"

김진욱 "김학의 사건, 묵히는 일 없도록 할 것"

fact 2021.03.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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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이첩받은 뒤 대응 방안에 대해 "사건 기록을 보기 전에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 묵히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금 사건 전반을 수사하는 수원지검이 이날 이규원 검사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 '현직 검사' 의혹 부분을 공수처에 넘기기로 결정한 데 따라, 이첩 이후의 처리 방향에 대해서 명확한 답변을 피한 채 원론적 언급만 한 것이다.

공수처법 25조 2항에 따르면, 검사의 고위공직자범죄 혐의를 발견한 수사기관의 장은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