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두 달째 억류 중인 화학물질운반선 한국케미호의 미얀마 선원 5명이 최근 미얀마에 도착했다.외교부는 3일 " 대체 인력 교체 필요성이 없는 미얀마 선원 5명이 한국을 경유해 어젯밤 미얀마에 도착했다"고 밝혔다.현재 이란에는 지난달 10일 건강상의 이유로 먼저 귀국한 한국인 선원 1명을 제외한 13명의 한국케미호 선원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