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영업방해 목적으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대웅제약에 과징금 23억원이 부과됐다.먼저 대웅제약은 2014년 경쟁 제약사 파비스제약의 제네릭이 알비스의 후속 특허를 침해했다고 특허침해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하지만 공정위 조사 결과 대웅제약은 소송 제기 전부터 파비스의 약을 조사해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점을 명확히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