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서울메이커스파크 및 행정복합청사 조성사업이 지난달 1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구는 2025년까지 현 청사 부지에 지식산업센터, 공공주택, 문화 및 상업시설이 복합된 8만㎡ 규모의 서울메이커스파크를 조성하고, 구 청사를 신당동 현 충무아트센터 부지에 들어설 행정복합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침체된 을지로 일대 도심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도심산업 허브공간이 마련된다"며 "신당동 일대에는 생활밀착형 구정이 실현되고 주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