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속도전에 돌입한 미국과 달리 유럽연합은 우왕좌왕의 연속이다.쿠르츠 총리는 "유럽의약품청의 백신 승인 절차는 너무 느리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해 차세대 백신 생산에서 더는 EU에 의존해선 안 된다"며 EU 집행위를 직격했다.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유럽의 계속되는 혼란은 러시아ㆍ중국에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