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년 대비 1% 감소한 가운데, 1인당 국민총소득은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은 4일 '2020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 자료를 내고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GNI가 달러 기준 전년 대비 1.1% 감소한 3만1,75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영향이 컸던 데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전년 대비 1.2% 오른 영향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