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서쪽 도로가 폐쇄되고, 주한 미국대사관 앞 동쪽 세종대로에서 양방향 통행이 시작된다.
교통불편을 현장에서 즉시 관리할 수 있도록 주변 주요 교차로 13곳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교통통제 인력을 배치하고, 이곳을 지나는 지하철 1ㆍ2ㆍ3ㆍ5호선도 증편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광화문광장 동측도로 양방향 개통 이후에도 큰 혼잡 없이 차량통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종합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세종대로와 그 주변도로 교통이 안정화될 때까지 승용차 통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