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내장산 내장사 대웅전이 50대 승려의 방화로 전소됐다.정읍경찰서는 5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승려 A씨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상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6시 37분쯤 내장사 대웅전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