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모란 "새 거리 두기안, 확진자 수 지금의 절반으로 내려야 적용"

기모란 "새 거리 두기안, 확진자 수 지금의 절반으로 내려야 적용"

fact 2021.03.08 13:30

0000586272_001_20210308133045742.jpg?type=w647

 

중소 상공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내용을 알기 쉽도록 간소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5일 공개된 가운데, 대한예방의학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위원장인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는 "새로운 체제로 바뀌는 것은 비수도권은 물론 수도권까지 1단계로 떨어진 이후"라고 밝혔다.

기 교수는 "조금 더 완화가 된 것 같아서 사실 좀 불안하다"고 평하기도 했다.

단 실제 새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적용이 현 단계에서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건의 충족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기존 체계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