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일부 직원들의 광명·시흥 땅 투기 의혹을 폭로한 참여연대가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을 추가로 확인했다며 9일 2차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구체적으로 확인된 내용도 있고, 좀 더 조사하면 발표할 수 있을지 결론 낼 수 있는 내용도 있다"면서도 "구체적으로 광명·시흥 신도시 지역에 특정해 제보된 게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2차 발표에 대해 "특정 택지를 중심으로 한 것들은 대부분 비슷한 양상이었다"며 "1차와 대략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