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견제용 안보협의체인 쿼드 정상회의가 이르면 12일 개최된다는 보도가 나왔다.쿼드는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맞서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협의체인 만큼 정상회의가 개최될 경우 본격적인 대중국 압박에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지난달 쿼드 외교장관 회의에선 중국의 해양 진출을 염두에 둔 4개국 공동 목표 '자유롭고 열린 인도ㆍ태평양' 실현, 항행의 자유 지지, 지역 통합을 위한 협력 의지가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