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든 채 숨진 9세 여아, 장례식도 못한 채 쓸쓸히 떠났다

멍든 채 숨진 9세 여아, 장례식도 못한 채 쓸쓸히 떠났다

fact 2021.03.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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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의붓아버지와 친어머니의 학대에 시달리다가 숨진 9세 여자아이가 장례식도 없이 쓸쓸히 한 줌의 재가 됐다.

경찰은 A양의 친아버지에게 딸이 사망한 사실을 통보했으나 시신을 찾으러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양의 계부 B씨와 친모 C씨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지난 5일 경찰에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