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경기 광명ㆍ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어머니가 2019년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광명 가학동 인근 땅을 매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단, 당시는 양이 의원이 국회의원이 되기 전이어서 현재로선 내부 정보 이용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
9일 국회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신고서에 따르면 양이 의원 모친 이모 씨는 2019년 8월 경기 광명시 가학동 산42번지 중 66㎡를 지분공유 형태로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