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선 ‘러브콜’ 안에선 ‘외면’…. 극과극 러시아 백신

밖에선 ‘러브콜’ 안에선 ‘외면’…. 극과극 러시아 백신

fact 2021.03.10 06:31

0000586823_001_20210310063125371.jpg?type=w647

 

최근 해외에서 주가가 급상승 중인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스푸트니크V'가 정작 자국에선 찬밥 신세라고 한다.

유럽에서 백신 불신이 가장 크다는 프랑스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스푸트니크V 백신을 개발ㆍ승인하고 같은 해 12월부터 접종을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백신을 맞은 사람은 고작 전체 인구의 3.5%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