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견제용 안보협의체인 '쿼드'의 첫 정상회의가 12일 열린다고 미국 백악관이 공식 확인했다.앞서 지난달 18일 열린 쿼드 외교장관 회의에서는 중국의 해양 진출 견제를 염두에 둔 '자유롭고 열린 인도ㆍ태평양' 실현, '항행의 자유' 원칙 지지에 합의했다.쿼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19년 9월 첫 외교장관회의가 열렸고, 바이든 행정부도 쿼드를 이어 받아 외교장관회의에 이어 정상회의까지 열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