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환경소녀’ 툰베리 “바이든표 기후대책 충분하지 않다”

스웨덴 ‘환경소녀’ 툰베리 “바이든표 기후대책 충분하지 않다”

fact 2021.03.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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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다 적극적인 기후 대응을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과 동시에 협정 복귀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최우선 정책 중 하나로 꼽았지만, 툰베리는 " 기후위기를 정치적 이슈인 것처럼 다루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는 바이든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기후 위기를 정말 위기로 다뤄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