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 걸면 코로나 퇴치? ... '코고리 마스크' 업체 대표 검찰 송치

코에 걸면 코로나 퇴치? ... '코고리 마스크' 업체 대표 검찰 송치

fact 2021.03.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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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걸기만 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막아준다는 일명 '코고리 마스크' 생산업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정읍경찰서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발된 코고리 마스크 생산 및 유통업체 A사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이 회사 대표 B씨를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B씨는 코고리 마스크를 코에 걸치는 것만으로도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예방효과가 있다고 제품을 홍보하는 등 제품의 성능을 과다하게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