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군부의 명령을 거부하고 인도로 피신한 미얀마 경찰관들이 "시위대를 총격 진압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폭로했다.미얀마 경찰관들을 조사한 인도 미조람 경찰서도 군부의 총격 명령을 인정했다.스티븐 랄리노마 경찰서장은 "미얀마 시민 불복종 운동이 탄력을 받은 뒤 각기 다른 장소에서 반쿠데타 시위대에 발포 지시가 내려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