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도 경계지역 대기오염도 조사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원인 파악을 위해 부산·울산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동남권 대기분야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연구 결과와 추진현황에 대한 중간점검은 6월에 갖고 10월에는 최종 보고회와 함께 동남권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기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최형섭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기분야 공동연구는 올해 경남도 중점과제인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2개 공동연구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광역적 대기질 개선을 위한 모범 공동연구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