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와 지자체가 수거한 해양쓰레기가 13만8,000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안쓰레기 수거량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태풍 등에 따른 재해쓰레기 발생과, 정부의 해양쓰레기 관리사업 투자 확대 등이 꼽힌다.정부는 2019년부터 '바다환경지키미'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기준 약 1,000명의 바다환경지키미가 전체 해안쓰레기 수거량의 29% 수준인 3만3,000톤을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