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충격에 영세식당 소득 한 달 90만원 줄었다...40·50대 '직격탄'

코로나 충격에 영세식당 소득 한 달 90만원 줄었다...40·50대 '직격탄'

fact 2021.03.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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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지난해 4분기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월평균 소득이 50만원 넘게 급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일보가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에서 가구주가 자영업자인 가구를 따로 분석한 결과, 해당 가구의 월평균 사업소득은 지난해 4분기 347만2,000원으로 1년 사이 13만3,000원 줄었다.

특히 가구주가 '고용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일 경우 월평균 사업소득이 332만5,000원에서 301만3,000원으로 31만2,000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