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오스틴시가 삼성전자에 보내는 러브콜이 뜨겁다.삼성전자는 현재 19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신설 지역 후보로 미국 3곳과 한국 1곳 등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 17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 증설 투자 조건으로 25년 동안 8억547만달러의 세금을 감면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