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영주 국가산단 리스크 우려…투자 동의안은 가결

경북도의회, 영주 국가산단 리스크 우려…투자 동의안은 가결

fact 2021.03.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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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9일 열린 임시회 회의에서 영주시 첨단 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경북개발공사 신규 투자사업 동의안'을 격론 끝에 가결했다.

배진석 기획경제위원장은 "베어링 산업은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국가사업으로 봐야 한다"면서도 "작게는 영주시와 개발공사의 명운이 걸린 사안인 만큼 리스크와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개발공사 신규 투자사업 동의안은 16일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