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서 대량의 필로폰을 국내로 보내 유통한 마약판매조직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마약 유통 혐의로 해외 도피 중이던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4명의 조직원과 5회에 걸쳐 210억 상당의 필로폰 6.3㎏을 밀수입했다.해당 마약 조직은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 구인광고 등을 통해 운반책을 모집하는 등, 점조직 형태로 활동하면서 국내에 필로폰을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