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대 사기' 태양광업체 대표 도주... 경찰 추적

'700억대 사기' 태양광업체 대표 도주... 경찰 추적

fact 2021.03.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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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태양광 발전 사업을 빌미로 투자자들을 모아 수백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업체 대표 A씨가 도주해 추적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전날 구속전피의자심문에 출석하지 않고 잠적했다.

A씨는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태양광 발전 시설을 분양해주겠다",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800여명으로부터 투자금 70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