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승리 후 가장 많은 공을 들였던 2,100조 원 규모 경기부양안이 마침내 의회를 통과했다.미 하원은 10일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법안을 가결했다.지난달 29일 하원에서 부양안을 가결한 뒤 지난 6일 상원에서 수정안이 통과됐는데, 하원이 원안대로 재가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