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초안이 공개된 뒤 각종 동호회 등 소모임 커뮤니티에는 이 같은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유행 규모가 진정되지 않았을 때 거리두기 체계를 전환하면 혼선이 생길 수 있고, 유행 재확산 우려도 있다"며 "현재로서는 수도권 유행을 최대한 축소시켜 전국적으로 개편안 기준 1단계일 때 전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언제 적용될지도 모를 개편안을 대대적으로 공개해 방역 심리를 느슨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