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지난 10년간 직원·가족 보상 4건, 투기의심 사례 없어”

SH공사 “지난 10년간 직원·가족 보상 4건, 투기의심 사례 없어”

fact 2021.03.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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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가 최근 10년간 이뤄진 직원과 직원 가족의 토지 등 보상여부를 전수 조사한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예정보다 앞당겨 조사 결과를 내놓은 것인데, 세대가 분리된 직원 가족에 대한 조사 등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조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SH공사는 2010년 이후 시행한 서울 세곡지구 등 14개 사업지구에서 직원과 직원의 동일세대 직계존비속이 토지나 지장물 보상을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11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