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과 제주항공 항공기가 제주국제공항에서 이륙 전 충돌 사고로 기체가 손상된 사실도 모른 채 운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하지만 에어서울 항공기는 기체가 다른 항공기와 충돌한 사실을 모르고 승객 171명을 태운 채 이륙했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뒤에서야 충돌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주항공 항공기 역시 승객 151명을 태우고 운항해 광주공항을 갔다가 제주공항으로 돌아온 후 해당 사실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