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이 여직원을 폭행해 사회 물의를 빚은 제일약품 직원의 53.9%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응답했다.고용부는 제일약품 전 직원 945명을 대상으로 익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825명 중 53.9%가 '최근 6개월 동안 한 차례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또 응답자 866명 중 11.6%는 '본인 또는 동료가 직장 내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거나,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