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쿠팡이 거래 첫날인 11일 공모가 35달러에서 40.7% 오른 49.25달러로 마감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쿠팡 IPO가 2019년 우버 상장 이후 뉴욕증시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7년 동안 우직하게 고객만 보고 달려왔고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무모한 도전을 했다"며 "오늘 모든 것은 문화의 결과이고 남들은 피하려고 하는 것을 해나가려는 노력과, 쿠팡의 노력을 받아들여준 고객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