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의 수분 함량이 떨어지는 봄철에는 5㎜의 강우량만으로도 25.1시간, 즉 하루정도 산불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019년 봄철에는 4월 강원 고성 대형산불을 비롯해 전국에서 하루 최대 19건의 산불이 발생해 2,881㏊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당시 이들 산불피해지에 봄비가 내렸다면 최대 121억원의 산불예방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산림과학원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