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전문가들은 DNA검사 결과가 잘못됐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다.경찰은 모녀가 비슷한 시기에 딸을 낳았고, 무슨 이유인지 A씨가 딸인 B씨가 낳은 아이와 바꿔치기 한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달 구속된 B씨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전 남편의 아이라 보기 싫었다"고 진술한 점, 유전자검사 결과 딸이 아니라 여동생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자 "그럴 리 없다"고 놀랐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