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외제차 수출 사기'로 280명이 넘는 이들이 6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수사에 나선 경찰은 모집책 4명은 붙잡았지만, 주범은 아직 검거하지 못한 상태다.12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외제차를 구입할 때 명의를 빌려주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차량을 갈취한 사기 사건과 관련해 모집책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