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12일 닻을 올렸다.4명의 문재인 정부 장관 출신 인사가 합류했고 현역 국회의원 16명이 특위 위원장을 맡은 '매머드급' 진용을 갖추며 선거전에 본격 뛰어들었다.박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안국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이번 선거는 서울의 미래 백년 좌표를 찍는 절실한 선거"라며 "정쟁으로 1년을 허비하면 서울은 10년을 후퇴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