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부른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배상 권고안을 은행권 최초로 받아들였다.우리은행은 1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지난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통지받은 라임펀드 관련 분조위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라임펀드 사태와 관련된 은행 중 당국의 배상 권고안을 받아들인 것은 우리은행이 처음이다.